[투표] 남편 사망보험금 수령인이 시어머니인게 말이 되나요?

2017년 1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SBS 결혼의 여신(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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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사망 보험금, 이젠 제꺼 아닌가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망보험금 때문에 부부싸움 한 사연을 본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였다.

사연의 주인공 A 씨는 “신랑이 결혼 전부터 들어놓은 보험이 있는데, 사망하면 3억이 나온다. 이전까지 10년을 넣었는데, 이제 15년 더 납부해야 된다”며 “문제는 종신보험인데 수령인이 시어머니다” 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 씨는 “결혼한지 7개월이나 됐는데, 제가 결혼했으니 제 이름으로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신랑에게 물었으나, 오히려 “돈에 환장했다느니” 등의 굴욕적인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A 씨는 “제가 전적으로 잘못했냐?” 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를 본 여성 누리꾼들은 “당연히 본인 앞으로 돌려야 하지 않느냐. .이래서 효자는 피곤하다” 등의 의견을 남겼으나, 남성 누리꾼은 “미친 거아니야?ㅋㅋ 신랑 돈으로 넣었는데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등의 의견을 남기며 A씨를 거세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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