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현재 검거 된 김승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부자의 폭행 사건이 화제를 낳고 있다.
현재 한화건설 팀장 김동선 씨가 주점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그의 아버지의 과거 폭행 사건이 재조명됐다.
2007년, 김승연 회장은 대학생이었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의 복수를 위해 보복폭행을 벌였다. 당시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는 술집 종업원과 몸싸움을 벌여 눈에 상처를 입은 적이 있었다.
이후에 소식을 접한 김승연 회장은 노발대발하며 경호원 17명과 함께 종업원은 청계산으로 납치하여 마구잡이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회장은 가죽장갑을 끼고 종업원의 눈만을 집중 공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김 회장의 삼남 김동선 씨는 5일 새벽 3시에, 만취 상태로 종업원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송되는 과정에서 순찰차 의자를 발로 차는 행동까지 서슴지 않아 누리꾼의 질타를 받고 있다.
한편, 5일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 팀은 “김승연 회장님이 김동선 씨의 사고 소식에 크게 화를내며 ‘잘못을 저지른 만큼 벌을 받고 자숙 하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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