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면 된다..” 손석희 사장이 기자를 갈구는 방법

2017년 1월 6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JTBC ‘썰전’ 캡쳐(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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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썰전 제작진이 손석희 사장을 찾아갔다가 도리어 혼나고 돌아왔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의 썰전에서는 200회 특집으로 방송이 진행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승민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의 유력 대권 정치인들은 물론, 20대 국회의 수장인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러 정치인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JTBC의 사장인 손석희 앵커도 출연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손석희 사장은 축하 메시지 후에 썰전 제작진에게 “(시의성을 고려해) 방송 녹화를 하루나 이틀 정도 늦추는 건 어떠느냐?”고 얘기해 제작진을 떨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굉장히 힘들다면서요? 도저히 못하나요?” 라고 물어보았다.

제작진이 노력해보겠다고 대답하자 손석희 사장은 “대개 노력하다보면 되거든요”라고 대답해 얘기하던 PD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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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사장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제작진 오들오들거리는거 웃기다” “기승전노력…” “이 얘기를 웃으면서 하는게 더 무섭…” “노동부에 신고해야” “와, 우리 회사 이사 같아” “대개 노력하다보면 되거든요 진짜 이 한마디가 너무 무서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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