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남성의 ‘성기’를 묘사한 볶음밥을 만들었다

2017년 1월 6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설리 인스타그램(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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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의 인스타그램이 하루가 멀다 하고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볶음밥’이 문제다.

6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철판 위에 올려진 볶음밥 사진을 올렸다. 볶음밥은 ‘I♥U’ 모양이었다.

현재 설리-최자 커플은 개코 부부와 함께 발리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행 중의 #먹스타그램으로 추정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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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세히 보면 뭔가 이상하다. 우리 눈에 음란마귀가 낀 걸까. 아니면 설리가 노린 걸까.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글자 ‘I’ 아래에 놓여진 계란 두 개를 주목했다. 마치 남성 성기를 묘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가운데가 하트인 것을 보아 심지어 오른쪽은 여성의 성기를 묘사한 것 같다는 추측까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무슨 뜻일까? 설리 왜 이럴까”, “상형문자 해석하기. 꿀잼”, “화끈하네. 한번 사는 인생 설리처럼”, “남자 연예인이 여자 성기 묘사하면 난리 날 텐데” 등의 반응으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이게 어딜 봐서 남자 성기?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더 웃긴 것 아닌가?”, “설리한테 제발 그만 좀 하세요” 등으로 누리꾼들의 ‘음란마귀’를 지적하는 상반된 반응 역시 공존했다.

한 누리꾼은 “이쯤 되면 설리 일부러 저러는 듯. 사람들 반응 보는 재미에 사는 듯. 그냥 연예인이 아니라 이제는 인스타 화제녀? 그 급이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논란을 아는지 모르는지 현재 설리와 최자는 발리에서의 알콩달콩 #럽스타그램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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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설리와 최자는 2014년 열애를 인정한 후 당당하게 공개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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