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동생의 얼굴 이식받은 남자를 처음본 누나(동영상)

2015년 5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https://www.youtube.com/watch?v=81r7HL8rHQI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81r7HL8rHQI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유튜브를 통해

한 여성이 죽은 남동생의 얼굴을

이식 받은 낯선 남성을 만나는 순간을

공개됐다

.

지난 2012년, 21살 청년 조슈아(Joshua)

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2015-05-29 17;57;26
왼쪽은 조슈아, 오른쪽은 리차드 노리스(출처://www.dailymail.co.uk)

 조슈아​의 가족들은 아들의 얼굴을

한 남성에게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그의 얼굴을 이식받을 남성은

17년 총기사고로 얼굴 절반이 무너진

리차드 노리스(39)이었다.

.

조슈아의 턱, 치아, 혀 등을 리차드에게

이식하는 수술은 의료계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비싼 수술 중 하나가

될 전망이었다.

수술이 성공할 확률은 50%밖에 되지 않았다.

.

150명의 의료진이 36시간에 걸친 수술 후,

리차드는 다시 얼굴과 새 삶을 얻었다.

그리고 최근 조슈아​의 누나

레베카(Rebekah)와 리차드는 수술 후

처음 만났다.


출처:https://www.youtube.com/watch?v=81r7HL8rHQIㄷ 캡쳐
출처:https://www.youtube.com/watch?v=81r7HL8rHQI 캡쳐

 리차드를 본 레베카의 첫마디는

“좀 만져봐도 될까요?”였다.

그녀는 리차드의 얼굴선을 만지다

.

두 사람은 포옹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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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의 엄마는 “리차드의 얼굴에서

아들을 볼 수 있다.

얼굴 일부가 확실히

우리 아들과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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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비록 우리는 가족을 잃는

비극을 겪었지만, 아들이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