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총 경비 62,000원으로 다녀옴”

62,000원으로 일본 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여행 총경비 62,000원에 다녀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총경비 62,000원으로 후쿠오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의 여행과 경비 내역을 밝혔는데, 그 내용이 충격적이다.

부산에서 후쿠오카 왕복하는 뱃삯 52,000원

공원 화장실에서 숙박해, 숙박비는 무려 0원이다.

점심은 108엔짜리 빵과 89엔짜리 과일주스를 먹었으며, 저녁으로는 마츠야 규동 미니 290엔, 다음 날 아침으로 맥모닝 330엔짜리를 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하카항에서 텐지 하카타 역까지 걸어다녔기 때문에 교통비는 필요 없었다고 말했으며, 그 외에 유명 백화점과 쇼핑몰 아이쇼핑을 실시 했으며, 서점에서 독서를 하고 나카스에서 미인들을 구경하며 여행을 즐겼다고 전했다.

그렇게 여행을 즐기니 총액 한화로 약 61,000원이었다고 한다.

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근데 이럴거면 굳이 일본 갈 필요가 있나 생각이…” “여행 스타일이 독특하시네요…” “여행 맞나??” “일본 공기 마시고 왔네” “개고생하러 왜가지??” “뭐 자기가 만족하면 다행인데 노숙은 이해안감… 저렴한 숙소도 많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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