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소’를 피해 남편에게 총을 쏜 여자의 진짜 사연 (사진 3장)

2017년 1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daily mail(이하)


2211


매일 가정폭력을 당하던 아내의 복수가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영국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여성이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남편을을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 픽스(Phoenix)에 사는 레베카 멜론(Rebekah Mellon)은 매일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고 산다.

131

가정폭행을 견디다 못한 레베카는 남편에게 벗어나기 위해 살인을 결심한다. 늦은 밤이 돼서야 그녀는 집에 있던 남편을 향해 총을 겨눴는데 특이하게도 ‘급소’를 피해 노렸다.

그러면서 총을 맞고 쓰러져 숨이 끊어져가는 남편의 모습을 17분동안이나 감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시 지역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이후 레베카는 남편의 숨이 멎자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경찰은 “처음 자수 전화를 받고 믿기지 않았다”며 “현장 조사 과정에서 집에 있는 보안용 감시 카메라를 확인해본 결가 모두 사실임이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베카는 “남편에게 매우 잔인한 복수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고, 더 이상 후회하지 않는다”고 증언했다.

3111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