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성기’ 크기는 XX이 결정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7년 1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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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대학교 연구팀이 남성의 성기의 넓이와 길이를 결정하는 유전인자를 발견했다고 한다.

최근 해외 언론 매체 뉴월드오더미디어에서 남성의 성기 크기에 관해 연구를 했고 놀라운 결과를 제시했다.

중국 유전학자 우천 라오 교수의 말에 따르면 이번 발견이 남성 성기의 모양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더 쉽게 이해가 갈 것이고 미래 후손들이 더 큰 크기의 성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중국 과학 매거진에서 발행된 이번 연구는 중국 내 6000명의 각자 다른 혈통의 사람들을 데리고 조사를 했고 성기 조직의 모양과 크기를 결정짓는 유전 요소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사진 출처:뉴월드오더미디어(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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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6630명의 지원자로부터 DNA 샘플을 받았고 지원자들의 성기가 찍힌 사진을 분석했다. 그 안에서 구체적으로 4개의 유전인자를 관찰할 수 있었고 성기 조직의 모양과 크기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물론 이 밖에 호르몬이나 나이, 무게 등 다른 요인들이 있다. 또한 어린 시절 뚱뚱하면 성인이 돼서 작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성기의 사이즈를 결정짓는 건 4개의 유전 요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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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 결과에 대하여 서구권 나라들에서는 그저 그런 반응이었지만 성기의 크기가 정력과 관계가 있다고 믿는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같은 나라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0년 동안 중국 전통 의학계에서는 성생활을 위한 성기 크기를 늘리는 이상한 치료법들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앞으로 더 많은 치료법들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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