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facebook ‘Virgin Australia’
갈래갈래 찢어진 신기한 구름
호주의 항공사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9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이미지로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은 사진이다.
퍼스에서 아들레이드로
날아가던 항공기에서
촬영된 구름은 신기하다.
한 덩어리로 뭉쳐져 있지 않고
갈래갈래 찢어져 있다.
솜사탕을 찢어 놓았다고
해도 될 것 같다.
우리의 가래떡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 신기한 구름의
과학적 명칭은
웨이브 클라우드(파상운)이다.
구름이 높은 산과
충돌하면 일부는
높이 뜨고 일부는 내려앉으면서
떨어지게 된다.
다시 하나로 합쳐지지 전에
갈라진 상태가 신기한
구경거리이다.
사진 속 웨이브 클라우드는
비행기 아래에 펼쳐져 있어서
더욱 신비롭고
흔치도 않다는 평가다.
김재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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