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방서 그냥 ‘앉아만 있다’ 나왔다는 남편에 대한 베플

▼사진출처 : 영화 ‘연애의 맛'(해당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네이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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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앉아만 있다가 나올 수도 있을까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마방 가서 그냥 있다 나왔다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30대 동갑 부부의 사연이 올라왔다.

며칠 전 회식 때문에 늦게 귀가한 남편. 보통 회식이라고 해도 11시에는 들어왔지만 이날은 11~12시까지 연락두절되었다가 새벽 1시쯤에 들어왔다.

무슨 일이 있나 싶었지만 졸렸던 아내 A씨는 “오늘도 회식 하느라 힘들었지~ 씻고 자”라고 말한 뒤 잠들어버렸다.

그런데 바로 어제 A씨는 남편의 회사 선배들과 함께 있는 단톡방 알림 때문에 우연히 보게 된 대화 내용 속에서 남편이 안마방에 다녀온 사실을 알게 됐다.

A씨의 남편은 이에 대해서 별말은 하지 않았지만 뭔가 의심스러웠다.

A씨는 “진짜 이 사람이 그럴 사람이 아닌데 하는 마음으로 물어봤어요. 그냥 둘러말하지 않고 갔냐, 안 갔냐. 그것만 말해라 했는데…”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남편은 “미안하다. 술김에 상사가 돈을 내주게 되어서 따라가게 되었는데 분위기가 나만 빠질 수가 없었다, 나는 그냥 들어가서 시간만 떼우다 나왔다, 난 그런데 더러워서 그런 여자가 만지는 것도 싫다. 맹세코 믿어달라”라고 해명했다.

10년 연애 동안 한번도 여사친이나 여자문제로 속 썩인 적이 없었던 남편. 과연 믿어도 될까.

A씨는 “진짜 가서 앉아만 있다 나올 수 있을까요. 제가 안마방이나 이런 걸 잘 몰라서. 잘 아시는 분들 대답 좀 부탁 드립니다. 저도 믿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너무 복잡하네요”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다음은 해당 글에 대한 베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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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