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배밖에 나온 채 비닐봉지로 덮고 살아온 할머니 (동영상)

2017년 1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 사진 및 동영상 출처:미러(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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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한 노인이 20년 동안 자신의 신체 장기인 장을 배밖에 드러낸 채 봉지로 가리고 살았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온라인 미디어 미러에서 20년간 장을 배밖에 드러낸 채 살아온 중국 노인에 관한 기사가 보도됐다.

중국이 이 노인은 배 밖으로 튀어나온 장을 봉지로 가린 채 20년간 살아왔다. 80세의 이 노인은 자신의 장을 배밖에 드러내고 사는 것에 대해 별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저 조심스럽게 가릴 뿐이었다. 그녀의 문제는 1971년도부터 시작되었다.

그녀는 산아제한 수술의 일종인 난관 결찰 수술을 했고 이후 부작용으로 복부가 유착되는 상황이 왔다. 복강 내 접착은 창자가 막히는 증상이다. 접착은 나팔관과 난자에도 나타날 수 있고 수술이나 치료에 의해 염증이 감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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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배를 갈랐던 수술을 했고 가른 부분에서 창자가 튀어나온 것이다. 노인은 몸조리도 하지 못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돈도 없어 결국 이렇게 살아왔다. 그리고 비닐봉지로 가린 채 살아온 것이다.

가족들의 말에 의하면 노인은 20년간 이렇게 살아왔고 내부 기관이 노출된 것에 대해 세균 감염은 없는 것으로 보였다.

아래는 할머니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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