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공지철, ‘공유’라는 예명 속에 숨겨진 의미

2017년 1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tvN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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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예명 ‘공유’를 쓰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공유 씨의 실제 본명은 ‘공지철’. 하지만 우리에게는 ‘공유’라는 예명이 더 익숙하게 다가온다.

KBS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공유 씨는 “예명으로 쓰는 ‘공유’는 아버지의 성 ‘공’과 어머니의 성 ‘유’를 딴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마이데일리 인터뷰에서는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삶을 살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도 밝히며 ‘공유’의 숨겨진 뜻을 알렸다.

그는 “유니세프를 통해 내가 누군가를 조금이라도 돕고 싶다.”고 말하며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후원을 아끼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누구보다 자신에게 뜻깊고 소중한 가명을 쓴다는 공유는 부모님께도 자신에게도 책임감을 느껴 배우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유’의 예명 속 숨겨진 뜻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부모님이 정말 자랑스러워 하시겠다.”, “외모도 멋지고 마음도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개념 있는 배우’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공유는 tvN ‘도깨비’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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