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를 안해도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 우리에게 충치가 생기는 진짜 이유는? (동영상)

2017년 1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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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균이 없다면 양치를 하지 않아도 충치에 걸리지 않는다.

가수 김윤아의 남편이자 치과 인사인 김형규가 충치의 감염 경로에 대해서 설명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치과의사 김형규가 출연하여 한번 망가지면 회복하기 힘든 치아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규는 “모든 성인 누구나 입 안에 충치균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갓 태어난 신생아의 입에는 충치균이 없다”고 말하며 “한 신생아가 입 안에 충치균이 없는 상태로 자라나 성인이 된다면 아무리 초콜릿과 사탕을 많이 먹고 양치질을 하지 않아도 충치에 걸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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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입 속의 충치균은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그는 “충치균이 있는 부모님이 어른이 아이의 입에 뽀뽀를 하는 경우, 먹던 수저로 아이에게 음식을 주거나 먹던 음식을 주는 경우, 입 안에 씹던 음식을 아이에게 먹일 경우 어린 아이의 입에 충치균이 이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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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이 내용을 접한 시청자들은 “나한테 뽀뽀한 어른 누구냐”, “어쩐지 양치질에 게으른데 충치가 안 생기더라”, “나중에 아이 낳으면 입에 뽀뽀하면 안되겠다”, “최초로 충치균 보유했던 사람 혼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상출처: 네이버 ‘TV 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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