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건 다 가진 지드래곤이 양 사장님 카드로 사고 싶다는 ‘이것’ (동영상)

2017년 1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MBC ‘주간아이돌’ 캡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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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다면 뭐든 살 수 있는 지드래곤이 사장님 카드로 가장 사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지난 11일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한 빅뱅은 “양현석 사장님 카드로 가장 사고 싶은 물건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의외의 답을 내놓았다.

처음 대답한 태양은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 애매하다.”고 말하며 진지하게 ‘컴퓨터’라고 대답했다.

그다음은 대성이 ‘공기 청정기’를 골랐고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탑은 “청담동 가구거리에서 디자이너 가구샵 의자를 사고 싶다.”고 답하고 잠시 머뭇거리기도 했다.

멤버들의 이러한 대답에 태양은 “사실 양 사장님께서 통이 크신 편이라 부담은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탑은 “솔직히 말하면 저희 다섯 명 하나로 뭉쳐서 빅뱅 별장 하나만”이라고 말하며 검지손가락을 소박하게 내밀어 출연진들을 폭소케 하였다.

이런 말을 한 이유는 평소 앨범 작업을 할 때 별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멤버들 사이에서 리더 지드래곤은 갸우뚱거리며 대답을 망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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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본 정형돈 씨는 지드래곤을 향해 “다 있어?”라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네”라고 솔직하게 말했는데 그의 발언이 농담 같지 않았다.

갖고 싶은 건 다 가지고 있다는 지디는 “소속사 전 직원이 함께 회식하고 싶다.”고 밝히며 빅뱅 10주년을 기념하며 전 직원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표현했다.

이를 듣던 태양은 “그럼 다 같이 제주도로 여행가는 건 어떠냐”고 사이즈를 키웠다. 전 직원이 해외휴가를 떠난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부러움이 묻어났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소유할 수 있는 물건이어야 한다는 제작진의 질문에 지드래곤은 고민하던 끝에 ‘컴퓨터’라고 답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 가지고 있는 지드래곤의 저 당당함이 너무 부럽다.”, “허세 같지가 않아.”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출처: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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