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꼭 지켜야 하는 ‘6대 금지 사항’

2017년 1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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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와 로제가 소속사 6대 금지 사항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블랙핑크 지수와 로제는 특유의 상큼함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MC를 맡았던 김구라 씨는 “YG 계약서에 6대 금지사항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술, 클럽, 담배, 운전, 성형, 연애 금지가 맞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지수와 로제는 “남녀 연습생은 눈을 마주치거나 한 공간에 같이 있어도 절대 안 된다.”라고 답변했다.

또 “식사 시간도 다르다. 남자 연습생은 6시 여자의 경우 7시이며 매니저가 겹치지 않게 확인한다. 하지만 데뷔 후에는 합성해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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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규율에 놀란 MC들은 “거의 수도원 수준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수는 “금지 사항이긴 하지만 회사와 상의하면 괜찮다. 사장님 몰래 하지 말라는 것이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를 듣고 있던 래퍼 딘딘이 “그러다 뒷바람 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연습생 신분으로 있으면 다른 유혹에 빠지기 쉽다.”, “청춘남녀들이 한 건물을 쓴다는데 사실 저런 규율이 필요하다.”라는 방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8월 데뷔해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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