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토할 것 같은, 클럽 주점의 숟가락 상태

2017년 1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MBC ‘여왕의 꽃'(해당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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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화려한 클럽의 조명, 하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볼 수 없었던 ‘더러운’ 비밀이 있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클럽 주점의 숟가락 상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클럽 주점 갈 때 숟가락 한번 보고 먹어요”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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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녹이 슨 듯한 새카만 숟가락이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알고 보니 ‘녹’이 아니란다.

작성자는 ”처음 가봐서 (실수로)플래시 터뜨리고 사진 찍다가 발견했어요. 저거 녹이 아니고 다 때입니다. 손가락으로 긁으니 긁어졌어요”라고 폭로했다.

이어 “깜깜해서 안 보인다고 설거지 안 하나봐요. 4명이 같이 갔는데 4개 다 그랬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깜깜해서’ 더욱 모를 수밖에 없는 클럽 주점의 위생상태.

이를 접한 누리꾼들 역시 “와. 세상에”, “너무 더러워”, “클럽 갈 때는 숟가락, 젓가락 챙겨가야겠네요” 등의 반응으로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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