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털을 잘못 뽑으면 사망할 수 있다.

코털을 잘못 뽑으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소식에 눈길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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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삐져 나와

있는 코털에 당황한 경험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때 튀어나와 있는 코털을 뽑으면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코털을 잘못 뽑아 감염된 세균이 혈액을

타고 뇌로 들어가면 중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코털은 공기 중의 먼지나 세균 등이 몸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조금 다듬어 주는 정도는 괜찮지만 너무 많이

제거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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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털을 습관적으로 뽑다가 모공에 생긴

상처가 덧나는 경우, 상처 속에 세균이

들어가면 심각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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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코털을 뽑아 생긴 염증은 각종

폐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코의 혈류는

뇌쪽으로 직접 연결되므로

모낭염, 급성 세균성 뇌수막염, 해면 정맥염,

패혈증 등에 걸려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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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의 감염이 뇌로 가는 혈액의 순환을

방해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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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의 정돈이 필요하면 뽑기보다는 손질 가위로

끝만 살짝 잘라주는 방법이 안전하다.

코털을 깎는 기계도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코 점막이 상할 수 도 있어 또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