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가득 쌓였는데도 귀차니즘의 진수를 보여준 운전자

2017년 1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twitter R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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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왜 단속하지?”

너무나 게으른 운전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에

있는 도시 서리에서

최근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교통 경찰관이 아주 황당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차량을

발견하고는 길가에 서도록 했다.

운전자도 황당했다.

왜 경찰이 자신을 단속하려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지난 6일 서리 경찰이

트위터에 올린 위 사진은

당시 상황을 보여준다.

차에 눈이 한 가득 쌓였는데

운전자는 그 중 극히 일부만 치우고

운전을 시작했다.

경찰관 입장에서는 위험해 보였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태였으니

단속 혹은 계도를

해야 했던 것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운전자의 게으름 레벨에

놀라움을 표한다.

안전불감증과 ‘귀차니즘의

진수’를 보여주는

사진이 아닐 수 없다.

김재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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