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작은 여성들이’가슴성형’ 절대 하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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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보형물이 터진 사례가 발생하면서 주의가 당부 된다.

지난 12일 SBS는 산모 가슴에 터진 보형물이 모유에 섞여 나와 아기 입속에 들어간 사건을 보도했다.

2012년 가슴확대 수술을 한 여성은 “출산 후 젖을 손으로 짜는 과정에서 하얀색의 투명한 끈적거리는 것이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여성은 가슴 실리콘이 파열되어 유선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는 진단을 받고는, 응급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동안 가슴 성형 수술이 모유 수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의료계의 일반적인 견해였지만, 파열된 보형물 성분이 모유에 섞여 나오는 사례가 발생하자 보건 당국이 현장 조사에 나섰다.

이에 보건당국은 “우선 피해자의 보형물 제거 수술 기록을 확보하여 정밀 분석하고,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뿐 아니라 국내에서 유통되는 보형물에 대해 전면 재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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