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스폰서’ 실험했다가 제대로 뒤통수 맞을 뻔한 JTBC

2017년 1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JTBC ‘탐사코드J'(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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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여대생들의 충격적인 ‘스폰 문화’의 실태가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뒤통수 치는 JTBC 여대생 스폰서 실험.JPG’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2012년 방영된 JTBC ‘탐사코드J’ 방송내용 중 일부로 이날 방송에서는 ‘여대생 스폰 현장’을 밀착 취재해 그 실태를 보여줬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모 명문대 여대생은 “집세 55만원과 학원비, 등록금을 감당하기 힘들다”며 “월 300만 원 정도면 좋겠다”고 조건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특히 남성들이 선호하는 여대생을 가장해 1회성 성매매를 한 뒤 상대 남성을 위협하는 이른바 ‘스폰 꽃뱀’ 현장 역시 포착됐다.

이날 PD는 돈 많은 스폰서로 위장, 스폰서를 찾고 있는 한 여대생을 만났다. 여대생은 처음 보는 아저씨에게도 자연스레 팔짱을 꼈다. 이런 적이 한두 번이 아닌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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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연스럽게 은밀한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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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뭔가 낌새가 수상했다. 대화 도중에도 계속 누군가에 끊임없이 문자를 주고받는 여대생. 그리고 그들의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수상한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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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제안대로 모텔로 자리를 옮기던 PD는 모텔 바로 앞에서 이 모든 것을 ‘취소’했다. 화가 난 여대생은 화를 내며 차비 5만원을 받아낸 후에야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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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대생은 얼마 지나지 않아 아까 카페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남자와 함께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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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가 모텔까지 따라갔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아마도 여대생은 함께 온 남성과 함께 이러한 남성을 일부러 노린 채 접근한 듯 싶었다.

또한 문자를 통해 끝까지 고소한다고 협박하는 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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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는, 끔찍한 실태에 누리꾼들은 충격을 감출 수 없었다.

“무섭네. 역관광”

“성매매하려고 해놓고 남자가 거부했다고 성추행으로 고소협박? 미쳤네”

“딱 걸렸네. 방송국에서 고소 안 되나요?”

“PD 따라갔으면..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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