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받지를 말던가” 영화, ‘너의 이름은’ 혼모노들의 대형팝콘

2017년 1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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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사이에서 극성 ‘혼모노’들이 지탄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혼모노들의 대형 팝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개봉 이후로 이 영화에 대해 광적인 열광을 보이는 ‘혼모노’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지되어 점점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영화를 보며 여러 민폐 행동들을 하며 많은 누리꾼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는데, 극장에서 크게 대사를 따라하거나, 음악이 나올 때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심지어 음료수 아침햇살을 사서 영화에서 ‘술’을 만들 때와 남자 주인공이 그 술을 마실 때 같이 마시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글쓴이가 올린 사진은 ‘혼모노’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메가박스 콤보를 굿즈 때문에 샀다가 팝콘은 그냥 버려 쓰레기통에 쌓여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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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은 글쓴이는 쌓여있는 팝콘을 보며 혼모노들 정말 그렇게 살지 말라며 강한 비판의 메시지를 날렸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멀쩡한 먹을거 버리는 게 진짜 별로야” “통만 달라고 하면 안되나?” “팝콘 담지말고 통만 달라고 하던가…저게 뭔 짓거리야” “음식 아까운지 모르는 애들이네” “차라리 받지 말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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