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머리로 자면 안되는 이유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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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컷] 젖은 머리로 자면 절대 안되는 이유 2

밤늦게 샤워 후 그대로 잠들어 버리는 여자들이 많다고 한다. 이유는 귀찮기도 하고 드라이어에 머리결이 상할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머리를 말리지 않고 젖은 채 잠들면 머릿결이 더 상한다고 한다. 머릿결 관리법과 올바르게 말리는 방법을 알아보자.

1. 드라이어 쓰는 것 보다 젖은 머리 그대로 자는 게 더 상한다?

머리카락이 젖어있을 때는 머리카락이 수분을 갖고 있어 평소보다 더 예민한 상태가 된다.머리카락의 표면을 덮고 있는 보호막인 큐티클이 밖으로 드러나 머리카락이 상하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

이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면 이불이나 베개에 머리가 스쳐 큐티클이 벗겨져 버려 상하기 쉽다. 머리가 젖은 채 잠들면 안되는 결정적인 이유다.

2. 머리카락이 젖은 채 잠들면 탈모의 원인이 된다?

머리가 젖은 채 장시간 방치한다면? 머리 속이 습해져 잡균이 번식하게 된다. 냄새가 날뿐 아니라 잡균이 머리카락의 영양분을 먹어버려 영양 부족이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머리가 젖어있으면 두피의 온도가 낮아진다. 혈액순환까지 나빠져 건강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아 탈모의 원인이 된다.

3. 머리 말리는 현명한 방법은 ‘수건 드라이’다.

머리는 피부와 똑같이 섬세하다. 때문에 세수한 것처럼 수건으로 머리를 부드럽고 가볍게 두드려 말려주는게 좋다.

드라이어가 걱정된다면 수건 하나로 해결해 보자. 물론 긴머리의 경우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출처 = //www.dispatch.co.kr/644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