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친 거기에 ‘환영합니다’라는 문신이 있습니다

2017년 1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해당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네이트 판 및 온라인 커뮤니티


Woman touching bare stomach


내 여자친구 ‘그곳’에 새겨진 충격적인 문신, 당신이라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 여친 거기에 문신이 있네요.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이미 과거 화제가 되었던 바 있다.

글 작성자는 얼마 전 여자친구와 모텔을 갔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밑에 애무하려고 하는데 막 못하게 하더라고요. 자기자 해줄 테니 가만히 있으라고요”

자신의 몸, 특히 아랫부분을 완강히 거절하던 여자친구.

하지만 계속 되던 남자친구의 ‘조름’에 결국 여자친구는 “밑에 보여줘도 마음 변하지마”라는 경고장을 날렸고 흔쾌히 남자친구는 ‘못 볼 것을’ 보고야 말았다.

“음모 바로 윗부분에 배꼽 아래에서 한 뼘 조금 안 되는 부분에 한글로 ‘환영합니다’라고 적혀 있더군요”

여자친구의 은밀한 그곳에 새겨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의 문신. 대체 뭘까. 할말도 없고 딱히 해줄 말도 없었다.

알고 보니 예전 남자친구가 새겨놓았다고.

글 작성자는 허탈한 마음에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저도 제 거기 위에 ‘들어가도 될까요’라고 새겨야 하나요?”라는 실없는 농담을 던졌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친구가 화류계였을지도”, “와 내가 남친이라면 웃을 수 없음”, “확실한 건 여자친구가 보통 사람은 아니라는 것”, “아 근데 난 왜 이렇게 웃기지 ㅋㅋㅋㅋ”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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