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들만 느낀다는 성욕 10가지

2017년 1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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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들만 느끼는 성욕이 따로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이코패스들만 느낀다는 성욕 TOP 10”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 해마토필리아

피를 보면 성적흥분을 느끼는 증후군으로, 흐르는 피를 보거나 마시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실제로 자신의 신체에 상처를 낸 후 그 피를 보며 성적인 욕구를 느낀다고도 한다.

2. 주필리아

동물에게 성욕을 느끼는 증후군으로, 실제로 키우는 동물들과 관계를 가진 후에 동영상으로 남겨두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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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3. 보레어필리아

살인을 하면 갖게 되는 성욕으로, 심한 경우 여성을 살해한 후 그 시신을 먹기까지 한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캐나다의 한 남자모델이 살인을 한 후 시신을 먹고 관계까지 가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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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타페필리아

생매장을 당하는데서 성적 쾌락을 얻으며 매장기호증이라고도 불린다.

5. 스펙트로필리아

영적인 존재에게 성적쾌락을 느끼며 영체기호증이라고도 불린다.

6. 에메토필리아

인간의 토사물을 보며 성적흥분을 느낀다. 심하면 토사물을 먹기도 하는데, 토사물이 필요한 경우 본인이 토한 것을 먹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7. 디스모포필리아

몸에 기형이 있거나 몸이 쇠약한 사람들에게 느끼는 성욕으로, 주로 장애인을 상대로 한 성범죄가 이런 케이스라고 의심된다.

8. 코프로필리아

배설물을 쳐다보고 냄새 맡는 걸 좋아하는 변태적인 성향을 가졌으며, 배설을 하는 모습을 훔쳐보는 것도 좋아한다고 한다.

9. 메노필리아

피를 보면 성적 흥분을 느끼는 성취향이다. 게다가 여자의 생리혈을 가장 좋아한다고 전해진다. 예전 일본에서는 한 남성이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쓰레기통에 있는 생리대를 훔쳐간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10. 네크로필리아

시체에게 성욕을 느끼는 증후군으로 시체를 대상으로 성행위를 하거나 자위행위를 한다고 한다. 밤 중에 무덤을 파서 시체와 섹스를 하는 성도착증을 주제로 한 영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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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C ‘서프라이즈’ 캡쳐

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저런 사람들이 있기는 하나??” “별게 다 있구나…” “사이코패스 답다” “다들 진짜 혐오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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