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게임 경력 20년의 할머니가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인민망은 고령에도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93세 할머니에 대해서 보도했다.
중국 저장 성 항저우에 사는 홍씨 할머니는 컴퓨터 게임에 푹 빠진 93세의 노인이다. 그녀는 20년 동안 컴퓨터 게임을 해온 ‘만렙 할머니’로도 통한다.
20년 전, TV를 보다가 광고 시간에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잠깐씩 했던 게임이 이제는 진짜 취미생활로 바뀌어 하루에도 몇 시간씩 컴퓨터 게임을 즐기게 됐다.
홍씨 할머니의 아들은 “어머니가 게임을 하시면서 취미생활도 가지고 덕분에 치매도 예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93세의 고령의 나이지만 할머니는 건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좋은 시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듣는데도 문제가 없다고 알려졌다.
할머니는 “할 수 있을 때까지 게임을 하고 싶다”며 컴퓨터 게임에 대한 사랑과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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