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여성들이 말했다. ‘지스팟’을 찾는 방법 그리고 첫 느낌

2017년 1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 출처:영화 ‘짓'(해당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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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여성들이 처음 자신들의 지스팟을 찾은 방법에 관해 많은 이야기들을 공유했다.

지난 5일 해외 온라인 미디어 우먼스헬스에서 여성들의 지스팟을 찾는 방법에 관한 기사가 공개됐다.

한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지스팟은 특정한 부분이 아닌 여러 개의 조직들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해부학적으로 드러낼 수가 없기 때문에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아직 존재 여부에 대해 말이 많다. 하

나의 조직보다는 여성들의 전립선 자극과 연결된 민감도가 지스팟 이라고 한다. 지스팟을 찾고 싶으면 복부를 향해질 위쪽 벽에 있다. 손을 구부려 넣으면 만져질 수가 있고 자극이 가해졌을 때는 지스팟이 붓거나 그렇게 느껴진다고 한다. 여기 여성들이 공유한 지스팟 찾는 방법들이다.

“나는 임시방편의 섹스 장난감을 이용했다.”

“친구들 중에서 내가 제일 마지막으로 섹스를 경험한 사람이었다. 어느 날 언니로부터 그림이 그려져 있는 여성 해부에 관한 책을 보았다. 그리고 그 책에 지스팟을 찾는 법에 대한 기사가 나와있었고 몇 번을 시도하여 직접 찾으라는 것이었다. 엄마의 모형 과일 중에 바나나를 가져와 안에다 넣어봤고 정말로 효과가 있었다. 이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들하고는 완전히 달랐다.

“느낌이 자동차 와이퍼가 움직이는 느낌이었다.”

내가 18살 때 엄청 섹시한 유부남과 사랑에 빠졌고 우리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몰래 같이 있었다. 그리고 나에게 처음으로 지스팟이 어디 있는지 알려 준다고 했다.

그는 같은 곳을 손가락을 몇 번이나 눌렀고 누를 때마다 느낌이 점점 더 좋아졌다. 한 손으로 내 지스팟을 자극하고 다른 한 손으로 내 복부를 누르며 쌀 때까지 자극을 줬다. 내 인생에 손 꼽히는 오르가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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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했다.”

세 명의 룸메이트와 살다 보면 유일한 자기만의 공간은 화장실이다. 샤워하면서 자위를 하는 것이 일상이 돼버렸다. 어느 날 진동기를 가져오는 것을 깜빡 하고 일회용 면도기 손잡이를 활용해 일을 마쳤다. 손잡이의 각도가 우연히 지스팟을 자극했고 이후로 항상 여분의 손잡이를 챙겨 다닌다.

“그가 오럴을 해주며 손가락을 사용했다.”

대학교 때 만났던 남자친구는 구강 애무에 천재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혀로 클리토리스를 튕기며 엄청 빠른 속도로 애무를 했고 턱뼈가 나가지 않을까 걱정했다. 어느 날 밤 그는 더 발전된 단계로 손을 추가해 지스팟과 클리토리스 두 곳을 동시에 자극했고 결국 난 정신이 나가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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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강아지 자세로 했다.”

임신을 시작하면서 섹스를 할 때 편안한 자세를 찾기가 힘들었다. 원래는 강아지 자세로 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7개월의 설득 끝에 하게 되었다. 이 자세로 하면 지스팟을 찾을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여러 각도와 움직임으로 시도해본 결과 오르가즘은 엄청났고 소변을 볼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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