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유인나 “저 고등학교때 왕따당했어요”

2017년 1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KBS ‘달빛 프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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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써니 역을 맡은 유인나가 왕따 경험을 고백해 화제가 되었다.

과거 2013년 방송된 KBS ‘달빛 프린스’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유인나는 청소년 시집 ‘난 빨강’에 관해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연예인 지망생인 한 청소년이 “사실 왕따를 당하고 있다”며 아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학생의 말에 귀를 기울이던 유인나는 “사실, 저도 학교 다닐 때부터 왕따를 당했다”고 과거 아픈 기억을 꺼냈다.

이어 유인나는 “저 같은 경우에 학교 다닐 때부터 연기자 준비하면서 머리도 남들보다 좀 길고 그랬다”며 “선생님이 굉장히 절 예뻐해 주시다 보니, 그 결과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인나는 “굉장히 아픈 기억이라서 지금도 라디오 하면서 왕따 사연 들어오면 항상 따뜻하게 보듬어준다”며 “특히 점심시간에 친한 친구랑 밖에 나갔다 오면 의자가 망가진 거로 바뀌어 있던가 책상 위에 반찬이 올려져 있었다”라고 전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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