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는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음악 장르다?

2017년 1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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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는 한국에만 존재하는 음악 장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발라드는 한국에만 있는 음악 장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발라드는 프랑스에서 중세 유럽에서 형성된 정형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글 속 윤상은 ‘시’에서 시작된 장르이기 때문에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가 발라드라고 정의했다.

또한 발라드라는 단어가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라는 노래에서 차용되어 처음으로 한국에서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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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럼 영어권에서는 뭐라고 하는거지?” “일본도 발라드라고 하지 않나?” “서양에서는 발라드라는 용어 자체를 잘 모르더라. 서양 발라드는 일본, 한국 같은 음악 멜로디랑은 전혀 달라 창법도 다르고” “한국은 느리고 서정적인 노래를 세부장르 대신 발라드로 통칭하는 편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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