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instgram ‘Alexandra Kilmurray'(이하)
감동과 용기, “엄마가 된다는 건” 행복하고 힘들고
미국 플로리다 포터로더데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충격적인’ 사진을 공개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13일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화제의 사진은 ‘임신 튼살’이다.
알렉산드라 킬머레이는 자신의 복부에 있는 튼살을 ‘호랑이 줄무늬’라고 부른다.
두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자신의 몸을 거울로 보며 울지 않는 데 18개월이 걸렸다고 말한다.
출산 후 1년 6개월가량 산후 우울증과 눈물을 겪으며 지냈다는 말이 된다.
알렉산드라 킬머레이는 그 누구도 자신에게 임산과 출산 그리고 육아의 어두운 면에 대해 경고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자신이 사진을 공개한 이유는 산후 우울증에 시달리는 세상의 모든 엄마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기 위함이라는 설명.
또 출산 후 자신의 몸에 나타난 문제를 보고는 슬퍼할 여성들에게 위로한다.
곧 나아질 것이라고. 자신도 18개월 동안의 산후 감정 기복을 겪은 후 이제 자신의 피부를 다시 사랑하게 되었다고 킬머레이는 말했다.
그녀에게 임산과 출산과 육아는 힘들고도 행복한 여정 혹은 모험이었다.
그녀의 사진과 위로 멘트는 17일 영국 코스모폴리탄 등 여러 언론들에 소개되고 네티즌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정연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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