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어쩌다 어른’ MC 김상중이 고백한 빵셔틀 시절

2017년 1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tvN ‘어쩌다 어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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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어쩌다 어른’에서 MC를 맡은 배우 김상중이 빵셔틀을 했었던 과거를 폭로해 화제가 됐다.

오래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김상중은 대학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무서웠던 선배들의 군기를 언급했다.

이날 모교 동국대를 방문한 김상중은 연극영화과 특유의 군기를 전하면서 “당시 선배님들이 백 원으로 담배와 우유를 사고 오십 원 남겨오라고 했다”며 “지금으로 치면 굉장한 학교폭력이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김상중 등 대한민국을 내로라하는 최고의 동국대 출신 스타들도 연영과 군기 잡기를 피해 나가지 못했다.

함께 출연했던 신영섭 동국대 예술대 학장은 “이경규, 강석우 선배가 시켜서 나무에 올라가 ‘맴맴’ 했다”며 “나는 술을 전혀 못 하는데도 고량주를 마시라 해서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고 흑역사를 공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당시에는 최고의 폭력이었다는 걸 알았으니 다행이다”, “연영과 특유의 군기…. 이런 거 진짜 없어져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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