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할 때 절대 가면 안 되는 호텔

2017년 1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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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APA호텔에 일본군 위안부 부정 우익서적을 비치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청년망은 최근 일본 여행을 간 중국 관광객이 자신이 묵었던 도쿄의 APA 호텔 객실에서 호텔 CEO가 쓴 극우서적을 발견한 것을 중국 SNS인 웨이보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호텔에는 ‘아무도 말하지 않는 국가론’, ‘자랑스러운 조국 일본’ 등이 책상 서랍에 비치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책들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난징 대학살의 만행을 부정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APA 그룹은 2008년 근현대사 사관을 주제로 논문 대회를 열어, 일본의 만행일 미화한 논문에 상을 주기도 했었다.

일본 전역에 413개의 호텔과 7만개 객실을 두고 있는 APA호텔은 지리적으로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해 일본인 뿐 아니라 한국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호텔이다. 성수기에는 외국인 손님이 40%를 차지하며 이중 한국과 중국인이 절반을 차지한다고 일본 매체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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