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털어놓은 2NE1 해체 뒷 이야기

2017년 1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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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2NE1 해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고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다라가 밝힌 2NE1 해체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산다라박이 JTBC ‘말하는대로’ 프로그램에 출연해 홍대에서 즉석 버스킹을 했다고 하면서 그 자리에서 그가 투애니원의 해체와 새 앨범에 대해서 이야기했다고 전해진다.

앨범 관련해서는, 2NE1 멤버인 CL이 앨범을 위해 미국에서 곡을 가져와 그 곡들을 녹음하고 트랙리스트까지 다 정해져 작년 여름에 발매될 계획이었으나, 엎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해체 관련해서 2NE1 멤버들은 모두 해체 사실을 기사가 나오고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과거 산다라박이 필리핀에서 방송하던 도중 2NE1의 해체 소식을 듣고 눈물을 참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산다라박은 필리핀 팬에게, 자신들의 히트곡 제목과 가사들을 인용해 직접 손 편지를 써주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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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앨범 관련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해체는 너무 한 거 아닌가?” “제대로 방송에 나올 수 있을까?” “일방적으로 통보한 게 제일 쓰레기 같다” “와 진짜 너무하다” “팬들한테도 심했는데 녹음 다 끝나고 기사로 해체통보라니” “난 엎어진 게 맞다고 봐 각자를 위해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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