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의 일본인이 사망할 것” 일본 자체를 아예 없애버리려고 했던 미국

2017년 1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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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일본이라는 국가 자체를 없애버리려 작전을 세웠었다고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자체를 아예 없애버리려 했던 미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945년 3월, 일본은 패색이 짙어지는 와중에도 항복하지 않고 저항을 계속하고 있었는데 때문에 미군의 사상자는 계속 늘어가고 있었다. 결국 미국은 일본 본토를 공격할 계획을 수립하게 되는데 그 작전명은 ‘몰락’이었다고 한다.

일본의 완벽한 말살을 목표로 한 계획이라고 한다.

세부작전으로는 올림픽 작전, 코로넷 작전이 있었다고 한다.

올림픽 작전은 큐슈 남부에 대한 대규모 상륙전으로 예정일은 1945년 11월 1일 이었다. 이 작전이 실행된다면 총 42척의 항공모함과 전함 24척, 순양함 40척, 구축함 400척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며, 총 25만 명의 보병과 9만 명의 해병대가 큐슈를 점령, 코로넷 작전을 위한 전초기지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만약 11월에 올림픽 작전이 성공했다면, 194년 말이나 46년 초에 코로넷 작전이 발동되어, 총 75척의 항공모함과 구축함 380척, 호위함 400척, 총 7500대의 폭격기 지원을 바탕으로 72만명의 보병이 도쿄만에 상륙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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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미군은 계획했던 것은,

– 상륙지를 제외한 일본의 10개 주요 도시에 원자폭탄을 수차례 투하

– 50여 중소도시에 생화학무기 살포

– 전 일본의 국토에 6천대 이상의 폭격기를 동원하여 융단폭격

– 일본의 농지에 약물을 살포하여 농업이 불가능하게 만든다

– 인구 밀집 지역에 독가스를 살포하여 남은 일본군의 잔당 완전 소탕

당시 8천만의 일본인 중에서 약 5천만의 일본인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작전이었다.

하지만 일본이 원자폭탄 맞고 항복하여 이 작전은 취소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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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게 됐으면 우리나라 어떻게 됐을지도 궁금하다”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저게 실행이 됐으면 세계가 어떻게 변했을지는 궁금하다” “작전명 세스코에 가까운듯” “일본인들은 원폭 사건으로 미국을 원망하고 있으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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