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백 마리가 떼지어 죽었다

2017년 1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CHARISME NEWS


01010101


고래 100마리 떼죽음 미스터리

18일 미국 마이애미 헤럴드 등 외신들은, 플로리다 남부에서 100마리에 가까운 고래들이 죽은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해안 경비대가 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해안으로 밀려온 범고래붙이들을 처음 발견한 것은 현지 시간 토요일 오후.

현재까지 최대 95마리의 범고래붙이가 발견되었다. 현지 언론 범고래붙이를 돌고래의 일종이라고 전하고 있으며,

위키백과는 범고래붙이가 돌고래 중 4번째로 큰 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의 직원들은 고래들을 더 깊은 바다로 유인하려고 했지만, 고래들이 해안선을 따라 넓게 퍼져 분포되어 있었고 해안의 나무숲 맹그로브에 깊이 박혀 있어 구조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이 많은 고래가 떼죽음을 한 이유는 미스터리다. 생물학자들이 부검을 통해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이정 리포터

<저작권자(c) 팝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