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동영상 이후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난리 난 서인영 인스타그램 상황

2017년 1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서인영 인스타그램 (이하) 

In Young Seo(@seoinza)님이 게시한 사진님,


욕설 동영상으로 논란을 낳은 가수 서인영 씨가 이번에는 ‘피해자 코스프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11월 가수 크라운제이와 함께 ‘최고의 사랑 님과 함께 2’에 출연한 서인영 씨는 2개월 만에 돌연 하차하기로 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는 다양한 추측이 시작됐지만 19일 제작진 A 씨가 ‘욕설 영상’을 공개하면서 구설의 중심에 섰다.

A 씨는 “서인영이 SNS에 올리는 글을 보면 피해자인 척 상처받은 척하는 게 참을 수 없었다.”고 말하며 욕설 동영상 공개 이유를 밝혔다.

서인영 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약한 자는 절대 누군가를 용서할 수 없다. 용서는 강한 자의 특권이다.’라는 이미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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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8일 미국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대사 캡처 화면을 게재했는데 사진 속에는 ‘우스꽝스럽고, 불편하고, 소모적이라도 서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그런 사랑 말이야.’라는 대사가 담겨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인영 씨를 향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서인영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욕을 하지 말았어야지”, “회복 불가능..”, “너무 실망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인영 씨의 욕설 동영상 논란과 관련해 크라운제이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사태 파악을 했다. 지금은 말하지 않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전하며 “섣불리 말하기 조심스러우니 이해해 달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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