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의 ‘비공개’ 페이스북 사진들이 공개됐다

2017년 1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오프 더 레코드, 수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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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의 ‘진짜’ 모습, 일상이 담긴 비공개 SNS가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수지 비공개 페북에 있는 사진들인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15일 공개된 데뷔 7년차 수지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 수지’에 담긴 내용 중 일부다.

자신의 평소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수지.

특히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첫 리얼리티 방송 촬영을 앞둔 수지의 설렘과 떨림, 제작진들과의 취중 인터뷰 등이 담겨 있다. 이 과정에서 수지는 자신만의 비공개 페이스북 내용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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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하게 공개 된 수지의 비공개 페이스북에는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사진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비공개 계정을 통해 강아지와 함께 산책한 사진, 일부러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은 사진 등을 올려뒀고, 민낯으로 보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내 최애 사진’이라고 표현하는 등 귀여운 모습들을 보여줬다.

한 누리꾼은 “사진들이 너무 귀엽고 다른 20대 초반 대학생들처럼 발랄해서 좋다”라며 “중간에 있는 쌩얼 사진도 ‘내 최애 사진’이라면서 올렸는데 항상 연예인이라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중요할 텐데 풀메이크업에 화보처럼 정말 예쁘게 나온 사진보다 적나라하게 본연의 모습인 쌩얼이 최애사진이라고 한 걸 보고 놀랐어”라고 느낀점을 밝혔다.

이어 “아마 수지는 사람들이 보는 ‘예쁜 내 모습’보다 본인의 자연스러운 그냥 민낯, 메이크업 안 한 그런 자기 얼굴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 그러기에 자존감도 더 높아보이고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다른 누리꾼들 역시 “자기 페북 다 비공개 해놓고 혼자 자기 게시물에 좋아요 다는 거 존귀”, “수지 쌩얼도 너무 예쁘더라. 내추럴한 모습이 보기 좋아”, “수지도 엽떡 먹더라ㅠ.ㅠ 진짜 아무리 탑스타라도 스물네살은 스물네살” 등의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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