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산 500억 ‘김태희♡비’가 선택한 스몰웨딩 비용은?

2017년 1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비, 김태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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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씨의 결혼으로 연예계에는 새로운 ‘부동산 재벌 부부’가 탄생했다.

두 사람은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양가 부모와 지인 그리고 소속사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혼배미사를 진행했다.

이들의 ‘스몰웨딩’이 더욱 집중되는 이유는 연예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톱스타라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가수 비 씨는 청담동 고급빌라와 상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세는 각각 62억 원, 250억 원 정도이다. 김태희 씨 또한 비의 부동산 보유 현황에 밀리지 않는다.

김태희 씨가 현재 거주하는 한남동 빌라와 강남역 부근 상가는 각각 70억, 130억 원으로 여배우 중 가장 비싼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 두 사람의 부동산 재산만 약 500억 원. 말 그대로 이 두 사람은 ‘움직이는 중소기업’이다.

그렇다면 두 사람이 선택한 ‘스몰웨딩’의 비용은 얼마였을까?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로 진행한 총비용은 약 130만 원으로 알려졌다. 130만 원에는 본당과 피로연 장소, 꽃장식, 봉사자, 폐백실 도우미 등이 포함된 가격으로 불필요한 절차를 없앤 간소한 결혼식이다.

한편, 김태희와 비는 어수선한 시국을 고려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모범을 보이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으며 결혼식 당일 성당 일대에는 경호원을 배치해 보안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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