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한 남성을 각목으로 무차별 폭행한 이유

2017년 1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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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을 때 받은 ‘약혼반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각목’으로 무차별 폭행을 휘두른 한 여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5일 영국의 한 일간지는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여성 ‘엔레뷔 히나욘 벤데조(Enrevie Hinayon Bendejo)’는 ‘약혼반지’가 마음에 들지 않아 남자친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고 현재 경찰에 구속됐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약혼반지를 확인한 뒤 성에 차지 않는다고 소리치며 각목으로 남자친구의 머리를 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각목에 맞고 쓰러진 남자친구를 치아와 손톱을 이용해 상처를 입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현재 벤데조는 ‘폭행죄’로 기소되어 있으며 한화로 약 590만 원의 보석금을 내야 풀어 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사건으로 결혼 생각을 했던 남자친구는 마음을 확실히 정하고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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