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와 썸타는 미어캣의 모습(동영상)

2017년 1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 및 영상출처 : YouTube ‘Will Burrard-Lu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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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에게 애교를 떨고 있는 귀여운 미어캣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야생동물의 사진만 찍는 사진작가 윌 버라드 루카스(Will Burrard-Lucas)를 소개했다.

작년 아프리카 보츠나와 마가딕가디 팬스(Makgadikgadi Pans) 를 여행하면서 사진을 찍던 루카스는 미어캣(Meerkat)을 만나게 된다.

무리 생활을 하는 미어캣은 천적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늘 돌아가며 보초를 선다. 두 다리로 번쩍 일어나서 이리저리 날카롭게 주위를 살폈다. 그러나 그들도 ‘신기한 것’에는 어쩔 수 없었나 보다. 루카스가 늘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를 처음 본 녀석들은 경계심을 풀고는 카메라를 손에 잡고 만졌다.

또한, 루카스를 발판 삼아 경계도 섰다. 녀석들은 자신의 은신처인 땅굴에서 나와 사진작가 옆에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이를 두고 루카스는 “미어캣들이 제가 엄마인 줄 안다”면서 “우리는 이제 가족”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미어캣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나도 미어캣 한 마리 키우고 싶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면서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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