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등 돌리고 수사 도우미로 자리매김한 친절한 시호 씨가 살아가는 방법

2017년 1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SBS News 캡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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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특별검사팀 검사 및 수사관, 교도관 등 관계자들에게 스스럼없이 대하며 붙임성 좋은 모습을 자랑한다고 23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시호 씨는 특검에 소환될 때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거나 고위 관계자들 또는 낯을 익힌 검사들에게는 “부장님. 안녕하세요”라고 호칭까지 챙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장시호 씨는 서울구치소와 특검 사무실을 오갈 때 자신을 호송하는 교도관들에게는 “언니~”라고 살갑게 부르며 팔짱을 낀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현재 장 씨는 최순실 게이트 다른 관련자들과는 달리 사실관계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전히 자신의 모든 행동은 이모인 최순실 씨의 이용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상황.

한편, 최순실 씨는 특검 소환에 불응하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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