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아이유 로리타 비하 글 SNS ‘좋아요’ 공식 해명

2017년 1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안지영 인스타그램 

안녕하세요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입니다. 저는 데뷔 초에 인스타그램에 저를 태그하여 올려주시는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려고 했습니다.그런데 예전보다 저를 태그하여 글을 올려주시는 팬분들이 많아졌고 그러다 보니 게시글 내용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지 못하고 하트를 누르게 되었습니다. 해당 게시글 역시 사진만 확인하고 하트를 눌렀고 그 내용이 아이유 선배님 비하 의도가 담긴 게시글이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아이유 선배님 그리고 기분 나쁘셨을 아이유 선배님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hey_miss_true)님이 게시한 사진님,


그룹 볼빨간사춘기 멤버 안지영 씨가 가수 아이유 씨에 대한 비하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안지영 씨는 인스타그램에 직접 사과문을 남기며 해명했다.

안지영 씨는 “데뷔 초 인스타그램에 저의 이름을 태그해주시는 게시글에는 ‘좋아요’를 누르는 것이 팬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태그해서 글을 올려주셨고 그러다 보니 게시글을 꼼꼼하게 읽지 못하고 좋아요를 누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즉, 안 씨의 해명에 따르면 아이유 씨의 비하 글에 대한 ‘좋아요’를 누른 것도 게시글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하고 이루어진 작은 실수라는 것.

사진만 확인한 채 ‘좋아요’를 눌렀다고 밝힌 안 씨는 “아이유 선배님 비하 의도가 담긴 게시물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고 해명하며 “아이유 선배님은 물론 선배님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안 씨는 볼빨간사춘기 멤버 뒷모습이 찍힌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는데 해당 게시물에는 아이유 씨의 비하 글이 담겨있어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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