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중 포르노 시청한 브라질 국회의원

2015년 6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브라질에서 본회의 도중 포르노를 시청한

국회의원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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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irror.co.uk

브라질 사회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주앙 로드리게스는 선거법 개정안을 두고

본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내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야동을 시청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그는 회의에 참석 중인 다른 의원들도 불러

함께 야동을 시청하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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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irror.co.uk

사진이 공개되자 비난여론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국민들은 “혈세로 월급을 받으면서 회의장에서

포르노나 보고 있다니”라며 로드리게스 의원을

거세게 질타하였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로드리게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에 나섰습니다.

폰에 있던 수많은 사진파일을 정리하면서

누군가 메신저를 통해 보낸 쓰레기 콘텐츠를

걸러내는 장면이 카메라에 찍힌 것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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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irror.co.uk


그러나 로드리게스의 변명은 오히려

국민들의 더 큰 공분을 샀습니다.

그의 제대로 된 공식사과가 없을 시엔

퇴진 운동도 불사하겠다는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