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으로 젊은 층 공략하기 시작한 자칭 ‘반블리’ 반기문

2017년 1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반기문 인스타그램 


차기 대권 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젊은 층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지난 24일 반기문 전 총장은 ‘#소통의 아이콘 #반블리’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웃음을 자아내는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가만있자.. 페북서 또 내 흉보네?”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악플도#품을줄아는#쿨가이’라는 태그를 걸었다. 이는 유쾌한 메시지와 SNS를 활용해 젊은 층을 공략하려는 반 전 총장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지난 25일에도 반 전 총장은 메이크업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게시하며 ‘#블링블링#반블리’라는 문구를 태그해 자칭 ‘반블리’라는 별명을 만들었다.

그러나 반 전 총장의 뜻과는 달리 누리꾼들은 “자칭 반블리?”, “뭐라는 거야”, “반블리라니… 뭘 따라 하는 거야”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