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디바제시카, 개그우먼 오나미 비하 발언 논란

2017년 1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 및 영상출처 : 오나미 SNS/디바제시카 Deeva Jessica-Youtube(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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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디바제시카의 과거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는 “유튜버의 발언이 멘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글 작성 누리꾼이 주목한 것은 지난 2015년 8월 유튜브에 올라온 디바제시카의 영상이다.

이날 방송에서 디바제시카는 개그우먼 오나미에 대해 ‘5천원을 줘도, 아니 오천원을 받아도 성관계하기 싫은 여자’라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누리꾼은 “이 분 영상 보다가 진짜 정 떨어져서 안 보고 있습니다”라면서 “근데 의외로 이 발언이 논란이 안 된 게 신기하기도 하고 저만 이상하게 받아들였던 건지 궁금하기도 해서 글 올립니다. 시작하고 나서 1분 이내로 문제의 발언이 나옵니다”라고 영상을 공개했다.

사실 불편함을 느낀 건 그뿐만이 아니었다. 해당 동영상에는 디바제시카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었다.

“언제나 잘 챙겨보고 있었는데 아무리 컨셉이라 하더라도 오나미를 비하하는 발언은 굉장히 불쾌하네요 그리고 5000원을 줘도 관계하기 싫은 사람이 나온다면? 이라니요 애초에 5000원주고 성관계를 하려는 부적절한 생각을 하는 게 문제 아닌 건가요”

“남의 외모 비하하는 발언은 신중하지 못했네요.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말이 심한 거 아닌가요.. 그런 컨셉이 어딨나요.. 같은 여자로서 너무 도가 지나친 것 같아요”

한편, 디바제시카는 앞서 ‘소녀의 반란? 설리 사진 로리타 콤플렉스 논란’이란 제목의 영상에서 가수 아이유 등을 언급했고,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문제가 될 만한 부분만 붙여 언급했다. 악마의 짜깁기”라는 항의를 받아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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