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게이 사냥꾼’

2017년 1월 31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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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유명한 게이 사냥꾼이 있다고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러시아의 유명한 게이 사냥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러시아의 ‘막심 세르게예비치 테사르 마르친케비치’는 게이 납치 폭행분야 권위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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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동성애자 조건만남 사이트에서 게이인척 위장해 으슥한 골목으로 불러낸 뒤 납치하는데, 이 사람에게 걸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무려 1000명에 가깝다고 한다.

그는 운동경력 15년으로, 게이를 한대라도 더 때리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에서는 이 사람의 지지자가 많아, 후원금을 통해 책도 여러 권 출판했으며, 방송에도 나오는 유명인이라고 한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게이인게 죄야?” “러시아도 제정신이 아니구만…” “사람을 납치, 감금, 폭행하는데 처벌을 안받고 저러고 다닌다고?” “저거 범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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