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여명의 전교생 앞에서
짝사랑하는 여성에게 댄스파티에 함께 가자는
고백을 했다가 차인 남학생의 모습이
유튜브에 올라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국 뉴저지주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패트릭 스미스라는 학생이
같은 학교의 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전교생이 모여있는 운동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나와 댄스파티에 가줄래?”라고 고백을 했으나
그녀에게서 돌아온 건
“이미 같이 가기로 한 사람이 있다”는
대답뿐이었습니다.
당황한 패트릭이 “응?”이라며 되물었지만
그녀는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채 돌아섰고,
패트릭 역시 머쓱해 하면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주위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학생들도
많이 놀란 기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