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의 끝판왕, 설리의 ‘팔 잘린’ 인형 동영상

2017년 2월 6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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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리가 기괴한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설리는 인스타그램에 한 인형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에는 여자 인형과 떨어져 나간 한쪽 팔이 찍혔다. 심지어 손가락까지 잘려있다. 해당 사진을 두고 설리는 “잘가 너의 일부”라는 설명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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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 두 시간 뒤 설리는 사진에 찍혔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형 영상을 올렸다. 음악에 맞춰 인형을 좌우로 흔든다. 인형은 ‘팔이 없는’ 상태다.

의도를 알 수 없는 섬뜩한 영상에 누리꾼들은 “무섭다”, “소름끼친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또한 한 누리꾼은 “저거 로리타의 한 종류”라며 “팔다리를 잘라 아이들을 꼼짝 못 하게 하는 거를 미화시킨 것”이라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설리에게 유독 의미 부여가 심한 것 같다며 이 같은 비난에 황당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설리의 기행을 무조건 로리타에 끼워맞춘다는 것.

한편, 설리는 일부 화보 및 SNS 활동으로 인해 ‘로리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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