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기 위로만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죠?”

▼사진출처 : JTBC ‘네 이웃의 아내’ 캡처(해당 사진 기사 내용과 무관)

“남편이 자기 위로만 해서 너무나 속상해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섹스리스부부의 고민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 2년 차, 4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A 씨는 “신랑이 자위하는데, 제가 자는 사이에 휴대전화로 이어폰 껴서 야동 본 흔적들이 있었다”며 “제가 있는데도 성기를 만진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A 씨는 “어제는 거실서 둘이 텔레비전 보는데 제가 잠든 사이에 두루마리 휴지를 끊다가 그냥 놔뒀다”라며 “제가 살짝 들이댔는데 흥분도 안 하는 듯,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 씨는 “부부관계도 1주일에 한 번 할까 말까 빨리 끝난다”며 “대화가 필요한 건가?”라는 말과 함께 글을 마무리했다.

누리꾼들은 “그런 문제는 말로 해도 해결되긴 힘들다, 답이 없다 싶으면 얘기해봐라”, “님이 남편분 손 대신 만져주면 안 되나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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