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을 ‘택배기사’가 먹었어요”

2017년 2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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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가 택배를 훔쳐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문한 발렌타인 초콜릿을 택배기사가 먹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발렌타인 초콜릿을 주문했는데, 택배기사가 자신의 택배를 멋대로 배송완료 해놓고 훔쳐간 것 같다고 주장했다.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배송완료로 처리가 되어있자, 화가 난 글쓴이는 택배기사에게 전화를 했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문자를 해도 답이 없다고 말했다.

판매처와 택배 본사에 클레임을 넣어둔 상태지만, 다른 택배 회사들은 안 그러는데 왜 이 회사만 이런 일이 생기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했다.

글쓴이는 지난 번에는 택배를 분실하고, 이번엔 배송완료 찍어놓고 잠수라며 짜증난다는 말과 함께 글을 마쳤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둑놈인데 경찰에도 넣으셔야할 듯” “초콜릿 하나에 직업을 걸다니…” “와…저런 미친분도 계시는구나” “머리를 전혀 안 쓰고 그냥 저지른 듯..” “왠지 배달사고 아님 내일 배달일거 같은데….” “마감 구분하느라 그냥 배송완료 찍어놨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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