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도 충격적인 김풍의 요리 비주얼 (feat.애벌레)

2017년 2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김윤아 SNS/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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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이 애벌레 모양의 충격적인 플레이팅으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여한 가수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는 ‘만화를 찢고 나온 요리’라는 주제를 던지며 “만화책을 정말 좋아한다. 요리 관련 만화책도 섭렵했다. 눈이 번뜩일 정도로 독특한 요리를 만들어주셨으면 한다”고 셰프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김풍은 ‘시금치 나무에서 애벌레 쇼를’이라는 제목의 요리를 만들었다.

요리 과정에서부터 김풍은 명랑만화에서 볼 법한 과장된 행동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완성된 요리는 마치 애벌레를 보는 듯한 충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삼겹살 안에 속재료를 넣고 김밥처럼 감싼 음식을 완성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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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주얼과 달리 김풍의 요리를 맛 본 김형규는 “굉장히 육즙이 많고 마치 육질이 꽉 차 있는 진짜 애벌레를 먹는 느낌”이라며 “딱 제 취향이다. 어린이 입맛일 수도 있는데 고기와 함께 안에 있는 밥이 잘 혼합돼 제 입맛엔 맞다”고 평가했다.

김윤아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김풍 #웃겨서현장폭발 #잘보면벌레발도있음 #냉장고를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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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날 김풍은 해당 요리로 이연복 셰프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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